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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일칼럼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4-28 (목) 10:16 조회 : 2535
히든카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렘31:31)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과 그 기쁨의 땅에서 함께 거하시기를 바라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죄가 들어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버렸습니다. 마치 결혼을 한 부부 사이에 한 사람이 그 결혼서약을 깨면 결혼관계가 깨어지는 것과 같이, 인간의 불순종과 교만으로 하나님과 누릴 수 있는 기쁨의 관계들이 망가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셔서 죄를 지은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안으로 가면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기쁨의 에덴의 동산에 죄지은 인간은 더 이상 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죄로 말미암아
이방신을 섬기는 민족들에게 침범을 당하고 결국 종살이를 하게 됨을 봅니다. 끊임없이 죄를 짓는 인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백성을 다시 돌이키시려는 하나님과의 슬픈 이야기들이 성경의 반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반역하는 백성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십니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셔서, 홍해를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들을 데리고 가십니다. 그들의 인도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리시고그들을 다시 거룩한 백성으로 회복시키십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성경의 선지사와 예언서를 보면 인간은 그들의 조상들처럼
동일하게 또 온갖 죄를 짓고 하나님을 슬프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 반역하는 인간들에게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끊임없이 말씀하셨지만 백성들은 그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왜 그렇까요? 인간의 죄성은 이렇게 끊어버리기 힘이 든 걸까요?

하나님을 향해 사단은 조롱합니다.
사단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더 이상 머물 수 없도록 또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인해 하나님 스스로 약속을 다시 만들어 주십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영원히 두어 백성의 마음에 새기고,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하나님의 새 언약을 주십니다. (렘 31:33)

그리고 하나님은 단 하나뿐인 아들 예수를 인
간들의 모든 죄를 대속하게 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게 하십니다. 우리들의 죄의 댓가를 예수님이 치루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숨겨둔 이 사랑의 hidden card는 예수님이십니다.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는 눈과 같이 씻음을 얻게 되었고, 하나님은 다시는 우리들의 죄를 기억조차 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렘 31:34)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이기에 지켜집니다.
죽음의 권세, 사망의 권세에서 이기신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우리에겐 선물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사단에게 내어주신 그 Hidden Card!!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모든 묶임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언제 어디서나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영광의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청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복을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홍정희 대표 (에젤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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