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응원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퀴즈를 내겠습니다! “이날은 무슨 날일까요?” 나는 비행기도 멈추는 날. 경찰도 출동하는 날.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도 늦춰지는 날.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날! 많은 응원이 필요한 날! 눈치채셨나요? 바로 수능날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단 한번의 시험으로 대학입학의 판가름이 나는 날이기도 하지요. 매년 뉴스는 고사장 앞에서 응원하는 선후배들,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고사장을 떠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정말 간절한 응원이 필요한 날이지요. 여기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과 힘을 팍팍 실어주는 책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수능을 본 고3 친구들도 또 사춘기가 시작된 중학생들도 한 번이고 두 번이고 읽으면 읽을수록 더 좋은 책.
<너를 응원해 / 오대식 지음 / 생명의말씀사>
책 <너를 응원해>를 통해 세상이 알려주지 않는 삶의 비밀을 지금 알려드립니다. 자녀가 행복하기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소망입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진짜’를 가르치고 있을까요? 저자 오대식 목사는 우리 아이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진짜 성공’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 <너를 응원해>는 그러한 부모님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책이기도 합니다. 두 딸을 세상과는 다르게(?) 길러낸 저자가 우리 시대의 1318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향해 아버지의 간절한 바람과 사랑으로 세상이 알려주지 않는 삶의 비밀,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에도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오대식 목사는 교회가 좋아서 교회에서 살다가 목사가 된 사람입니다. 교회학교 12년 개근, 고3 때도 새벽기도회에 빠지지 않고 다닌 것을 유일한 자랑으로 삼고, 고등학교 때 무감독으로 시험을 치르면서 많은 친구들이 책을 펴 놓고 답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도 정직하게 시험을 치러 신앙인의 본을 보이려 했다가 무지하게 성적이 떨어져 하나님의 방법대로 산다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평상시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도 시험 때가 되면 하나님을 멀리하는 청소년들과, 자녀들이 교회보다는 학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오늘날의 부모님들을 보면서, 그런 문화에 동참하는 교회를 가슴 아파하며, 그럴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야 한다고,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결코 시간적 손해가 아니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해 기독교학교인 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과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동경의 루터신학대학에서 기독교 카운슬링을 공부했습니다. 2008년까지 일본 선교사로 10년간 활동하며 동경한사랑교회와 동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고, 한국에서는 높은뜻정의교회에서 사역 후 분립 개척하여 현재는 높은뜻덕소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왜 교회는 예수님의 세족식을 왜곡했을까?>, <골리앗 세상에서 다윗으로 살기>, <하나님이 당신을 응원합니다>가 있습니다. 다시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보석같은 조언과 또 세상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 안에서 독자들은 나의 가치관 그리고 진정한 성공. 또 어떻게 살아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하며 위로와 응원을 얻게 됩니다. 싸움을 부추기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싸우도록 싸움을 부추기고 싶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성공을 가름하고 사람을 판단하는 이상한 기준을 바꿔 나가도록 싸움을 부추기고 싶다. 당장은 불이익을 당하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아도, 인생은 세상의 기준으로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고집스럽게 붙들고 살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정말 성공하기 위해 무엇을 잡고 살아야 하는지 알리고 싶다. _프롤로그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중심에 서든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한다.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변두리로 나가게 되면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성공이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우리가 서 있는 그곳을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의 중심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일에 더욱 애쓸 필요가 있다. _104p 사실 책 <너를 응원해>는 2011년에 출간된 책입니다. 저자 오대식 목사가 사랑하는 두 자녀를 위해 쓴 책이라 그만큼 애착이 간다고 합니다. 7년 전에 쓰인 책이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아주 분명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만드신 그분께 멋진 인생의 비결을 물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